춘천에서 가족 모임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 조금 더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 예전에 좋았던 기억을 떠올리며 다시 리버레인을 찾았어요.

춘천역 근처에 위치한 리버레인은 의암호와 춘천대교가 한눈에 들어오는 멋진 뷰 덕분에 첫 방문 때부터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었거든요. 오랜만에 다시 방문했지만, 여전히 분위기와 공간 구성, 그리고 야경까지 모두 만족스러워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춘천 리버레인 위치와 운영 정보
- 주소: 강원도 춘천시 영서로 2529-47
- 영업시간: 매일 11:00 ~ 22:00 (라스트오더 21:30)
- 도보 거리: 춘천역 2번 출구에서 약 5~10분
- 주차: 넉넉한 전용 주차장 확보

층별 구성과 공간 분위기
- 1층: 주문 공간, 야외 테이블, 잔디마당 (반려동물 동반 가능)
- 2층: 키즈존, 수유실, 테라스 (가족 단위 추천)
- 3층: 노키즈존, 계단식 좌석 (조용히 야경 감상)
- 4층: 루프탑 (의암호와 춘천대교 뷰 최고)

춘천대교, 의암호, 레고랜드까지 보이는 뷰
리버레인은 뷰가 정말 예쁩니다. 창가에 앉으면 춘천대교와 의암호가 그대로 펼쳐지고,
맑은 날이면 레고랜드 호텔도 멀리서 보일 정도예요.
일몰 무렵 조명이 들어오면 정말 감성적인 분위기라 힐링하기 딱 좋습니다.



리버레인 인기 메뉴 추천


- 리버레인슈페너 (8,500원): 말차 크림의 진한 풍미와 깔끔한 커피 맛의 조화가 특히 좋아 제가 가장 추천하는 메뉴예요.
- 인절미슈페너: 고소한 인절미 풍미 + 부드러운 크림 조화
- 생크림 크로아상 (5,000원): 바삭한 겉에 부드러운 생크림 + 청포도 토핑
계절마다 메뉴가 바뀌기 때문에 방문 시기에 따라 다양한 베이커리와 음료를 만날 수 있어요



이날은 식사를 마친 후라 가볍게 페이스트리 하나, 통팥빵 하나에 아이스 아메리카노, 따뜻한 차, 병음료를 각각 주문했어요. 페이스트리는 결이 살아있어 바삭하고, 통팥빵은 담백하니 부담 없이 좋았어요. 음료도 깔끔해서 편안하게 즐기기에 딱이었답니다.
여행 중 들르기 좋은 이유
- 춘천역 도보 거리 & 넉넉한 주차
- 층마다 분위기가 달라 다양한 선택 가능
- 노키즈존/키즈존이 분리되어 있어 조용한 공간 확보
- 디저트와 음료 모두 무난하고 퀄리티 좋음
- 뷰가 너무 좋아서 일몰~야경 타이밍 추천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 정리
- 루프탑: 춘천대교, 의암호, 레고랜드까지 한 컷
- 3층 계단석: 정면 뷰 감상 최적 구조
- 야외 마당: 포토존 조형물과 조명
현장 정보 & 문화 공간으로서의 리버레인
- 리뷰 이벤트: 예전에는 영수증 리뷰 이벤트로 초코 프리첼을 증정하기도 했고, 지금도 시즌마다 소소한 이벤트들이 꾸준히 진행되니 방문 전 인스타그램(@riverain.cafe)으로 미리 체크해 보시면 좋아요.
- 근화 수변 문화광장: 2024년 완공 이후, 카페 앞 산책로와 전망 공간이 더 깔끔하게 정돈됨
- 문화 행사: 별빛 요가, 드론 라이트쇼 등 계절별 이벤트 진행됨

춘천 리버레인은 단순한 카페를 넘어, 탁 트인 풍경과 감성적인 공간, 그리고 정갈한 디저트와 음료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곳이에요.
저도 첫 방문 이후 인상 깊었던 기억 덕분에 이번에 다시 한 번 찾게 되었고, 두 번째 방문에서도 만족스러웠습니다.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야경을 바라보며 하루를 마무리하기에도, 여행의 끝자락에서 잠시 머물며 여유를 느끼기에도 참 좋은 장소예요.
춘천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리버레인을 여행 코스에 추가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분위기와 뷰, 그곳에서 머물렀던 짧은 순간의 여운까지—춘천 여행에서 꼭 한번쯤 경험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분명히 기억에 남을 순간이 될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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